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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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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청도 신도리 소재 내가 하는 일이다. 이곳저곳 다니면서...참 많이도 돌아다닌다. 벌써 16만킬로 주행거리를 나타내는 내 차. 아래 사진은 바로 청도군 청도읍 신도리에 위치한 새마을발상지기념관으로 바로 옆에 기찻길이 있어 KTX, 새마을, 무궁화, 화물열차 시끄럽긴 하지만 나의 어릴적 추억이 담긴 아름다운 곳이다.
내가 살던 고향엔 지금 꽃이 가득... 고향집과 부근에 핀 꽃들을 사진에 담아봤다. 오랜만에 보는 튤립 3송이, 보라색 자목련, 꽃잔디, 민들레.. 흰색 민들레가 토종이라고 하던데... 그리고...봄이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연두색..음, 새 잎이 돋아날 때의 그 색..너무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좋아하는 색 중의 하나이다. 봄날의 고향을 여기에 담아본다.
복숭아꽃 가득한 내 고향 항상 차를 타고 지나치면서 복숭아 꽃을 보았었는데. 얼마전부터 아내가 이번에 촌에 가면 복숭아꽃 보러 가자면서 이야기 했었는데. 애들이랑 시름을 하다 보니 시간이 잘 나잘 않았다. 어머니께 잠시 애들을 맡기고 집 뒤에 있는 복숭아 밭으로 갔다. 많은 복숭아꽃...너무 예쁘다. 항상 벚꽃 같은 구경은...멀리서 보는..가까이서 꽃을 구경하기엔 힘들지만 복숭아 꽃은 바로 가까이서 구경을 할 수 있는...그리고 꽃도 너무 예쁘고. 당연히 사진을 가득 담아왔다.
경주 벚꽃과 가족사진 경주를 갔으면 그래도 벚꽃 사진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이 곳은 야경이 아름 다운 곳인데...그때까지 기다리고 싶은 마음도 없었기에 길가에 주차하고 열심히 셔터를 눌러댄다. 이렇게 저렇게 예쁘게...^^ 사랑하는 가족 사진은 언제나 좋은 추억의 하나가 되기에....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의 "개정" 일요일 오전.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대구시내... 동성로를 걷다가 예전에 이야기 나왔었던 개정이라는 음식점에 가보고 싶어졌었다. 10여년 전 그때 가끔 찾아 가서 만두를 먹곤 했는데. 사실 오늘 먹고 나서야 그때 만두를 먹었구나 기억이 났었다. 기억을 더듬어 찾아간 개정. 예전과는 약간 달라진 모습에 아주 열심히 일하고 있는 종업원에게 물어보았다. " 10여년 전 내가 기억하는 개정의 모습은 두 칸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요?" 종업원의 대답 "두 칸으로 나눠진 것을 벽을 트고 지금 처럼 한 칸으로 만들었습니다." 라고 했었다. 그러고 보니..그때 그 모습이 이제서야 눈에 들어온다. 지금의 아내와 연애할 때 우린 돼지갈비 5인분에 찌게 먹을 정도로 먹는 것을 좋아했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식욕이 당겨진다...
혜령이의 하루 늦은 생일파티와 함께 한 결혼 기념일 2005년 3월 12일 토요일... 지금의 우리가 있게 한 아주 뜻 깊은 날. 몇해 전 부터 항상 결혼 기념일이 되면 자그마한 화분을 사서 그 날을 기념하자고 했는데, 올해는 아직 화분을 장만하지 못하고 있다. 빨리 화분 사러 가야 하는데.. 그리고 얼마전 돌잔치를 한 혜령이의 생일이 3월 11일...하루차이의 기념일이지만 두 날을 기념하기 위해 조촐하게 케이크도 하고... 맛있는 기념일을 맞이했다.
윈도우 비스타 읽기전용 해제...난 이렇게 했다. 얼마전에 너무 오래된 컴(2000년에 산거 지금까지 업그레이드..이젠 업그레이드가 안돼서 새로 살 수 밖에)을 새 컴으로 교체를 했는데...아~ 지금까지 xp만 사용해오다 비스타(vista) 사용하니 환경이 달라서 한동안 버벅버벅... 근데 이를 어쩌나, 게임용이 아닌 작업용 컴퓨터인데 엑셀과 한글파일을 열고 작업을 하려니 [읽기전용]파일이라 항상[다른이름으로저장]을 하란다. 너무 답답해서 인터넷을 뒤적뒤적... 내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다. 혹시나 해서 다른 방법을 해보았다. 됐다..나만의 방식..공개합니다. 1. 항상 2.5인치 휴대용 외장하드에 모든 작업파일을 관리하는 터라, 해당 드라이브 [ HOKI_FILES (J:) ]를 오른쪽 마우스 클릭해서 [속성]을 선택한다. . 2. [속성]에서 현재 [..
봄을 사랑하는 아이 증조할머니와 증손녀... 봄나물을 캔다고 저렇게 호미질을 열심히 하고 있네. 한참동안 집 앞에서 냉이와....그리고 이름모를 풀을 캐고 있었고, 어머니는 맛있는 점심을 위해 장독대에서 집에서 직접 담근 된장을 꺼내고 계신다. 이곳이 내가 자라온 고향이다.